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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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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이나 면사무소, 터미널에 자전거 거치대 설치요청

작성자
전**
조회수
1106
등록일
2018.04.13
답변상태
답변완료

첨부파일(1)

<건의서>

건의 하는 곳 : 군청 민원실. 군 의회 민원실 등

건의 내용 : 군내 주요 장소에 자전거 보관대 설치

설치 장소 : 군청, 면사무소, 터미널, 파출소, 농협 등 다중 이용시설

건의 하는 사람 : 전희식(장계면 주민. 작가. 코칭 전문가)

<건의 요지>

1. 장수군내 주요 장소인 군청, 면사무소, 터미널, 파출소, 농협, 각 복지관, 목욕탕, 기타 다중 이용시설에 자전거 보관대를 설치해 주세요.(각급 기관과 협력해서)

2. 자전거 이용에 대한 편의와 지원책을 마련 해 주세요.

3. 자동차 이용 억제를 유도 해 주세요.

4. 이를 조례와 행정업무로 규범화 해 주세요.

<우리의 환경 현실>

장수군은 시골이지만 자동차는 넘칩니다. 장날이나 행사가 있는 때는 물론이고 평일에도 위 기관 앞에는 차 대기가 힘듭니다. 따라서 보행자의 보행도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우리나라의 미세먼지와 이로 인한 질환은 날로 심각해집니다. 개인적인 이유나 공공의 이유로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겪는 불편이 큽니다.

<미세먼지와 건강생활의 일환으로 자전거 이용하기>

1. 가까운 거리를 자전거로 이동하려해도 자전거 세울 데가 없습니다. 전봇대, 가로등, 건물의 물통, 가로수 등에 묶어 두는 실정입니다.

2. 농협에서 면사무소, 면사무소에서 복지관, 복지관에서 장터, 장터에서 아는 식당. 이렇게 읍내 나오면 이동을 하게 되는데 이곳저곳 다 자동차를 끌고 다닙니다. 짐이 없거나 기후가 나쁘지 않을 때는 자동차를 한 곳에 두고 자전거로 다닌다면 좋을 것입니다.

3. 미세먼지는 시골과 도시 구분 없이 심각하며 감소운동은 우리 모두의 과제입니다.

4. 걸어 다니거나 자전거 이용은 건강에도 좋습니다.

5. 터미널이나 면사무소, 농협의 널찍한 주차장에 자전거 거치대가 단 한 곳도 없습니다.

<자전거 거치대 설치와 자전거 이용 캠페인>

1. 장수군내 주요 장소인 군청, 면사무소, 터미널, 파출소, 농협, 각 복지관, 목욕탕, 기타 다중 이용시설에 자전거 보관대를 설치해 주세요.

2. 비용이나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습니다.

3. 자전거 이용자, 자전거 동호회를 통해 자전거 이용 촉진 활동을 했던 적이 있을 겁니다. 단기적인 성과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지속적인 홍보와 군민 캠페인 운동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4. 조례나 행정지침으로 제도적 뒷받침이 되면 더 좋겠지요.

이상, 건의자 전희식(nongju@naver.com / 010-4508-4148)

<첨부>

언론에 실린 건의자의 칼럼.

https://c11.kr/1ivy

[아침을 열며]나도 가해자다

하루 10㎞ 운행 미세먼지 월 46㎏ 배출

자동차·비닐·빈병 활용 환경 생각해야

이 글의 제목만 봐서는 미투 운동('성폭력 나도 당했다'운동) 이야기인 줄 알겠지만 다른 이야기다. 아주 평범한 직장인을 예로 들어보자. 그는 환경문제와 식생활뿐 아니라 건강이나 교육문제에 대해서도 알 만큼 안다. 당연히 자동차도 함부로 끌고 다니지 않고 장거리는 꼭 대중교통을 이용한다. 한국 사람의 평균 수준은 이 정도는 된다. 평범한 직장인인 그는 하루 평균 10킬로미터 정도 자동차를 몬다. 한 달이면 300킬로. 아주 준수하다. 그런데 말이다. 그 정도 자가운전만으로도 초미세먼지를 한 달에 46킬로그램이나 배출한다면 다들 놀랄 것이다. 이를 정화하자면 소나무 90만 그루가 필요하다. 어느 매체에 실린 사례다.

택배를 받아보면 비닐 완충제가 가득이다. 재활용이 되는 물건 묶던 끈이 사라지고 모두 비닐테이프를 쓴다. 택배로 온 책 한 권 풀어보면 책 부피보다 많은 비닐이 처치 곤란이다. 풀로 붙여도 될 것을 꼭 비닐테이프로 봉투를 붙인다. 가게에서는 장바구니 대신 비닐봉지를 거저 주고 우리는 별생각 없이 받는다. 지금 비닐 쓰레기 대란이 일어난 배경이다. 매일 마스크를 챙기고 일기예보 중 미세먼지 예보를 살피면서 정부 정책에 투덜대는 우리가 되새겨 봐야 할 현실이다. 중국 베이징보다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가 더 높다는 사실을 통해 미세먼지나 대기오염의 국내 요인 비중이 높다는 것에 중국 탓도 머쓱해진다.

집 안의 과도한 조명, 지나친 난방보일러, 함부로 쓰는 전기제품, 흥청망청 쓰는 온수 등은 핵 방사능이나 미세먼지를 대기 중에 흩뿌리는 행위가 된다. 아니, 산업에너지가 문제고 기업 활동에서 발생하는 것이 더 심각한데 이를 외면하고 생활에너지 탓을 하면 되느냐고 하는 사람이 있겠지만 그렇게만 생각해서는 안 될 지경에 이르렀다고 본다.

일상생활 속에서 환경 감수성을 섬세하게 키워내지 않으면 산업 환경, 기업 활동에 대한 문제의식을 갖기 어렵고 사회적 실천으로 연결하지 못할 것이다. 언론을 통해 농사용 비닐이나 비닐봉지, 그리고 소주, 맥주병에 환경 보증금을 지금보다 수십 배 더 붙여서 수거를 의무화하도록 제안했던 적도 있다. 맥주병과 소주병은 보증금이 코딱지만큼 인상되었을 뿐 다른 쪽은 아무 반응이 없다. 나는 작년 초에 농협과 군의원에게 제안서를 동시에 드렸다. 적어도 시골 터미널이나 농협, 면사무소나 복지관 앞에 자전거 보관대(주차장)를 만들자고 말이다.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나는 농협이나 면사무소를 갈 때는 물론이고 버스터미널을 통해 시외로 갈 때마다 자전거를 안전하게 세워두려고 건물 벽에 있는 빗물 통, 가로등 기둥이나 전신주에 자전거를 동여매고 자물쇠를 채운다. 그래서 그런 제안서를 냈던 것이다. 아직도 답변이 없다.

시골에도 이들 기관 앞에는 자동차들로 만원이 된 지 오래되었다. 가까운 거리를 자전거로 다니려 해도 자전거 세울 곳이 없다 보니 자동차 운행은 늘어만 간다. 도시가 문제지 시골이 미세먼지 발생에 책임이 있냐고 할지 모른다. 그런 식으로 생각하다 보니 오늘날 비닐 쓰레기 대란, 미세먼지 경보, 기상이변 경고를 겪는 것이 아니겠는가. 공기는 시골이건 도시건 경계가 없다. 네 탓 내 탓 공방할 만큼 한가한 때가 아니다.

지난달에 환경부 장관과 시민·종교단체 대표로 면담할 기회가 있었다. 그때도 건의했었다. 욕먹을 각오를 하고 환경 보증금을 대폭 인상하자고. 검은 비닐봉지 환경 보증금을 1000원으로 인상한다고 가정해 보자. 소주병과 맥주병의 빈병 보증금이 2000원 한다고 해 보자. 장바구니를 다 들고 다닐 것이고 길거리와 주택가, 농장에 날아다니는 비닐들은 자취를 감출 것이다. 아무리 술에 취해도 빈 병은 챙길 것이다.

당국은 정책으로, 개인은 개인적으로 환경 가해 행위를 멈추어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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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이나 면사무소, 터미널에 자전거 거치대 설치요청

담당부서
대외협력
답변일
2018.04.20

○ 평소 군정발전에 관심을 가져주신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리며 귀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 귀하의 민원내용은 ‘장수군 관내 자전거 보관대 설치 및 자전거 이용의 편의를 위한 지원책 마련으로 자동차 이용의 억제 유도 요청’에 관한 것으로 이해됩니다.

○ 현재 관내에는 자전거 전용도로가 없고 보행자 겸용도로로 자전거 이용이 가능하며 면사무소 및 학교에서 자전거를 보관할 수 있도록 자전거 보관대가 설치되어있습니다.

○ 시가지에 자전거 보관대가 설치 될 경우 안전관계상 문제가 많기 때문에 필요시에는 공원이나 관공서 등에 자전거 보관대를 설치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하는 등 적극적으로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 기타 자전거 이용에 대하여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건설경제과 도시팀(350-2429)로 문의하시면 성실히 답변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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