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군수에게 바란다에 제안한게 10개가 넘는데 그 중 하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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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노인식사배달사업'에 의견을 주셔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이렇게 공론화될 수 있다는 것이 참 재가 게시판에 글을 잘 올렸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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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왜 굳이 많고 많은 제안 중에 재가노인식사배달사업에만 의견을 주셨습니까?

다른 제안에도 의견을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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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번 글쓴이가 제안하신게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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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시락배달업체가 잘하고 있으니 상을 주자는 제안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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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니면 제가 제안한 4가지는 현실성, 타당성이 없으니 세월호 선장처럼 가만히 있으라는 제안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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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번 글쓴이는 업체 직원입니까? 사장입니까? 관련된 친인척입니까? 이러한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제가 제안한 것은 도시락을 드시는 할머니들의 식사를 개선하자는게 핵심입니다.

제가 제안한 것을 군청에서 실행시켜달라는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개선을 건의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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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475번 글쓴이가 개밥도시락배달사업을 위해 제안하신 것은 무엇입니까?

제 제안에 반박을 하지마시고, 깊이 고민하시어 노인분들이 더 좋은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제안을 하십시오!!

저는 더이상 저의 할머니가 개밥을 드시길 원치 않습니다.

475번 글쓴이의 아버지, 어머니, 할머니, 할아버지가 도시락사업대상자 이십니까? 그렇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제 의견에 공감, 동감을 하지 않으니 그러한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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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제일제면소나 라면을 주고 가는 것이 도시락입니까?? 업체에게 상을 줘야되는 겁니까? 그런 도시락 배달은 저도 하겠습니다. 제대로된 도시락배달을 하시란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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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번은 제 글에 반박만 하시고 제안을 하지 않으시니 추가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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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째 제안하나 하겠습니다. 장계면에 반찬가게가 있으니 차라리 거기서 도시락배달 사업을 맡기는게 지금보다는 훨씬낫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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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3000원이 급식비입니다. 여기에 배달을 위한 유류비, 교통비, 인건비, 기타 어떤 비용도 포함되지 않는다고 군청의 답변을 들었습니다.

배달업체가 망하든 이득이 저에겐 중요하지 않습니다. 저는 다만 제 할머니가 3000원 급식비에 맞는 식사를 하면 그만입니다. 왜냐하면 제가 옆에서 챙겨드릴 수 없기 때문에 저는 배달되는 식사만큼은 잘 드시게 하고 싶습니다.

90세가 넘으셨거든요. 제 할머니 배달되는 개밥도시락 거의 드시지도 않습니다. 맛이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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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적폐청산1호인 도시락 배달사업을 반드시 개선시킬 것입니다.

제 제안은 단순히 제안입니다. 깊이 고민해야 할 부분은 제 몫이 아니라 관련업무담당공무원 역할입니다. 저에게 요구할 것이 아니라 군청에 요구를 하시던지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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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번 글쓴이께서 대책 및 제안을 내어 놓으십시오.

475번 글쓴이가 90세 넘도록 나이가 들면 저 도시락 드실건가요? 이빨이 빠져 틀니를 하고 있는데 콩자반이 반찬으로 나오면 맛있게 드실건가요? 나이가 들어 입안이 자주 헐고있는데 짠 젓갈류와 매운반찬 맛있게 드실건가요?

주말에는 배달 홀로 국수나 라면 끓여드실건가요? 그래도 괜찮다면

계속해서 업체의 편에서 대응을 하십시요.

정말이지 제 혼을 담아 475번 글쓴이 분을 혼내고 싶은 생각이 간절합니다.

왜냐하면 제안하신게 아무것도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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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오늘 배달된 사진을 올려드립니다.

오늘 뉴스에 간염소시지가 이슈화되었는데 제 할머니에게 배달된 소시지는 괜찮은지 모르겠습니다.

소시지에 입힌 계란은 안전한 계란일까요?

소시지가 탔는데 저거 먹어도 괜찮은 건가요??

할머니 말씀으로는 주말(토일)간 드시라고 라면 5개를 주고 갔다고합니다. 이게 배달사업일까요?

475 글쓴이님 제게 반박, 비평, 비판하려고 하지마시고 제안을 하십시요^^

아 그리고 국수 비싼거 찾아서 올리느라고 고생하셨어요^^ 역시 다시 찾아봐도 6000원이 넘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