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계남면, 봄철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장수군 계남면은 지난 22일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이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를 추진했다. 지난 13일 이후 계남면의 두 번째 일손 돕기이다.
농번기 인력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 원활한 인력 수급을 위해 직원들이 직접 영농현장을 찾아 일손 돕기에 나선 것이다. 8명의 면 직원이 참여한 이날 일손 돕기는 관내 복숭아 농가를 방문해 무더위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과수 적과 작업에 힘을 보탰다.
A 농가는 “농번기 인력이 필요한 시기를 놓칠까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계남면직원들의 일솝돕기가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임민규 면장은 “바쁜 시기 농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계남면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