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장수군, 적극적인 예방활동으로 화상병 유입 차단에 만전

작성부서
기획조정실
조회수
7
작성자
기획조정실
등록일
2024.06.19

장수군이 과수 화상병 관내 유입을 차단하고자 적극적인 예방 활동에 나선다.

 

최근 도내에서 과수화상병이 확진돼 화상병 대응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높아짐에 따라군은 발생 지역 인접 과원을 대상으로 현장 긴급예찰을 추진하고 있다.

 

화상병은 사과나 배에 감염되는 세균병으로 잎이나 가지가 불에 타는 듯한 증상으로 확산이 빠르고 치료제가 없는 데다 한번 감염되면 기주 식물을 2년 동안 재배할 수 없어 농가에 커다란 타격을 주는 만큼 큰 주의가 필요하다.

 

이달 13일 충북 충주에서 처음 발생해 충남 천안 포함 9개 시·, 20농가, 13.9ha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특히 올해 기상 여건이 과거 과수화상병 발생이 많았던 지난 2020년과 비슷한 만큼 군은 주로 발생하는 7월 말까지 예찰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청 관계자는 과원에서 잎이 검게 변해 있거나 줄기와 나뭇가지가 말라 죽은 증상이 보이면 농가에서는 과수화상병을 의심하고 장수군농업기술센터(350-2851)로 연락 바란다며 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지역 과원 방문 금지 및 타농가 방문을 자제해 주시고농작업시 도구 소독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


목록

이전글
장수군보건의료원, 국립재활원과 찾아가는 장애발생 예방교육 나서
다음글
장수군, 농기계 안전사고 대비를 위해 장수소방서 안전훈련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