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국보 신라 금관총 ‘금관패키지’, 장수에 온다!

작성부서
기획조정실
조회수
16
작성자
기획조정실
등록일
2024.05.13

장수군국립중앙박물관 국보순회전:모두의 곁으로’ 최종 선정돼

최훈식 군수 지난 25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MOU 체결하고 협력 논의

오는 9월부터 3개월 간 장수역사전시관에서 금광총 금관과 금 허리띠 감상


장수군은 장수역사전시관이 국립중앙박물관이 추진하는 국보순회전:모두의 곁으로’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최훈식 군수는 국립중앙박물관 국보순회전:모두의 곁으로’ 출범식에 참석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국립중앙박물관을 비롯한 순회 전시 참여 지자체 상호 간 공동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전국 30여 곳의 공모 결과 장수군을 비롯한 12곳이 최종 선정된 이번 순회전은 지역간 문화 격차를 해소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오는 9월부터 3개월 간 신라 금관총 출토유물인 금관(국보)과 금허리띠(국보), 아사지왕명 큰 칼 등이 장수역사전시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특히 금관총 금관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확인된 금관으로오랜 시간 잠들어 있다가 1921년에서야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만큼 군민들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장수역사전시관은 순회전과 더불어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으로잘알려진 국보와 보물을 중심으로 주제를 꾸린만큼 작지만 알찬 전시가 기대된다.

 

최훈식 군수는 주요 문화유산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어 지역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만큼 이번 순회 전시가 장수군민들의 지역 문화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의 역사 문화가 재조명되고 있는 시기에 고대사가 다시 주목받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장수군은 신라고분군으로 밝혀진 춘송리 고분군의 올해 발굴조사 성과를 기대하고 있어 하반기 신라금관총 패키지 전시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목록

이전글
장수군의회,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위촉장 수여
다음글
장수군에 함양군 공공형 계절근로자 파견… 농작업 활기 쑥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