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LPG배관망 지원사업 165억으로 확대추진↑
장수군이 군·단위 LPG배관망 지원사업을 정상 추진 한다고 밝혔다.
‘군·단위 LPG배관망지원사업’은 정부가 강원도 화천군과 경북 청송군 전북 장수군을 시범사업으로 선정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3개 군을 포함해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은 전국 12개 군·단위 지역에 저장소를 설치해 LPG를 보급하겠다는 것이 산업자원부의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국비확보에 난항을 겪으며 잠시 중단됐으나, 2016년 12월 말 국비 33억이 확보됨에 따라 2017년 1월 중순부터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장수군 당초 총 사업비는 143억으로 국비 71억 5000만 원, 군비 71억 5000만 원이었으나 이번 2017년 확정 사업비는 22억 원 증액된 165억 원으로 국비 82억 5000만 원, 군비 82억 5000만 원이다고 밝혔다.
장수군 관계자는 “ 종전보다 더 많은 주민들이 LPG배관망 지원사업의 혜택을 보게 됐다.”며, “ 도시와 농촌 간 에너지 불균형 현상이 크게 해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